주식으로 도박하지 마세요. 깡통 찹니다.

초전도체 끝났습니다.

美연구진 "LK-99, 초전도체 아냐…게임은 끝났다"

광기로 오르고 관심을 가지던 종목의 거품이 훅 꺼졌습니다.

서남, 엑스페릭스, 덕성 모두 떡락했습니다.

서남 하한가

어휴... 차트 무섭습니다. ㄷㄷㄷㄷ

저 고점에서 초전도체 오를 거라며 달려든 공부 안 한 개미들은..... 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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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보고있으면 진짜 사람들이 얼마나 돈욕심을 부리는지 다 보입니다.

정말 신기하고 무섭습니다.

조금 이슈가 되고 뉴스에 나왔다 싶으면 무조건 다 달려듭니다.

신용 대출로 잔뜩 매수를 해서 신용이 막힌 종목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러고 고점에 들어가서 떡락 처맞습니다. 

그리고 반대매매로 뚜드려 맞습니다.

계좌는 텅텅 비고 빚더미에 앉습니다.

반대매매?
고객이 증권사의 돈을 빌리거나 신용융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난 후, 빌린 돈을 약정한 만기기간 내에 변제하지 못할 경우 고객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일괄매도 처분하는 매매를 말한다

 

제 주변엔 어디서 정보를 듣고 왔는지
에코프로비엠 100만원 갈 거라며
본인의 은퇴자금, 자식들 적금 전부 탈탈 털어서
에코프로비엠 50만원에 들어갔다가
-30% 이상 처물 린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하락시그널이 나왔을 때 손절을 빨리 했다면 손해가 덜 할 텐데..

몇천만 원 몰빵으로 들어갔다가.. -30%로 처 물리면 답도 없습니다.

재산 전부 한순간에 휴지조각으로... 사르륵...

 

또한 이렇게 깡통찬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주식은 도박이다.
절대로 하면 안 된다.
인생 망한다.
너 때문에 내 인생 망했다.

 

본인이 공부도 안 하고,

남 이야기만 듣고서

본인 욕심으로 망해놓고

주식 탓, 남 탓 합니다.

 

꼭 이런 분들은 옆에서 조언을 해도 전혀 듣지도 않습니다.

고집도 쓸데없이 엄청 쎕니다.

 

매수를 한 사람은 누굴까요?

그 매수 버튼 누른 손가락은 누구 손가락일까요?

 

차트, 종목, 시장, 지수, 계좌관리, 비중조절 등 공부도 없이 무작정 오를 거라며 달려드는 분들은 당연히 깡통 차게 됩니다.

공부해야 합니다.

기술적인 공부도 중요하지만,

심법, 마인드셋 등등 본인의 모든 욕구와 심리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주식이 쉬웠으면 모든 사람들 전부 재벌이죠. 

돈 벌기가 그렇게 쉽습니까?

 

하지만 사람은 정말 안 바뀝니다.

사람 고집이 정말 쎕니다.

공부해야 한다고 얘길 해줘도 전혀 듣지 않습니다.

본인 생각만으로 그냥 맘대로 합니다.

그냥 몰빵 합니다.

남들이 좋다는 말에 쉽게 현혹돼서 그냥 막 달려듭니다..

안타깝습니다.

 

또는

 

장기투자 한답시고... 수개월 또는 몇 년간 돈 묶여있다가 수익 나면

'것 봐, 존버가 정답이라니까!!?' 라며

자랑하면서 그대로 또 몰빵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몰빵으로 들고 있었으니 돈은 많이 벌었을 겁니다.

가끔 존버로 수익 나는 사람과 매달 꾸준히 수익 내는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복리의 마법은 절대로 못 이깁니다.
제가 포스팅한 주식 복리 계산기로 희망회로 돌립시다. 글 읽어보세요

그러고 바로 고점에 들어갑니다.

수익이 났다는 건 웬만하면 지수도 오르고 다른 종목도 올랐다는 얘기인데... 왜 바로 들어가죠? 꽤 높은 자리인데..

 

주식은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시장을 하루라도 안 보고 있으면 흐름을 놓칩니다.

저도 매일 꾸준히 봐야 한다고 배웠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놀러 가서도 매매는 못해도 주식시장을 꼭 보려 합니다.

종목들도 매일 정리하며 뉴스들 봅니다. 

차트도 꾸준히 봅니다.

증권계좌에 들어있는 현금 비중도 매일 살펴보며 관리합니다.

 

그런 후 

매달 꾸준히 수익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처음엔 적어도 큰 욕심 버리고 꾸준히 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공부합시다.

 

제발 주식으로 도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