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계속 오기를 부립니까?

오기
능력은 부족하면서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

 

사전적 의미 그대로

능력은 1도 없으면서 어떻게든 이겨먹으려고

오기 부리지 마십시오.

 

특히 주식시장을 이기려 하면 안 됩니다.

유튜브 '주식에 미친 사람들' 영상에서

자주 나오는 멘트가 있습니다.

기법이고 나발이고
시장이 좋아야 수익이 난다.

 

시장이 좋아야 합니다.. 이기려 하지 마세요.

시장이 안 좋으면 그냥 관망이 낫습니다.

도박 중독자처럼 계속 종목 찾아다니고.. 

매수 버튼 누르지 마세요..

그러다 깡통 찹니다.

 

또 본인 실력도 안되면서

계속 파란불 나오면서

언제 가는 될 거야

아 이 기법 분명 되는 건데

될 거야 되겠지 

라는 생각 오기입니다.

 

연속 파란불만 계속 나오면서

언젠가 될 거라고 자위하며 돈 꼬라박지 마세요.

그냥 못하는 겁니다. 다른 길 찾으세요.

주식 계좌 돈 싹 뽑아서 

어디 생각 정리 좀 하고 오십시오.

도박 중독입니다.

 

이기는 습관(빨간불 만들기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 기법 저 기법 계속 기웃기웃

앵벌이하며 찾아다니지 말고

돌파면 돌파, 눌림이면 눌림, 스윙이면 스윙 등등

하나만 딱 정해서 해야 합니다.

본인 성격에 맞는 방식을 찾으십시오.

 

처음엔 소액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큰돈으로 오기 부리다 깡통 찹니다.

 

10만원으로 연습해서 10만원 다 잃고 재시작하는 사람과

1000만원으로 연습해서 1000만원 다 잃고 재시작하려는 사람의 심리는

정말 다릅니다.

 

10만원이야 당장 바로 구할 수 있으니 

차분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1000만원 손실본 사람은 그 금액 복구하려고 심리가 꼬이기 시작합니다.

심리 꼬이는 순간 개 망합니다. 깡통행

 

소액으로 시작해서

매일, 매달 빨간불이 들어오도록 연습하십시오.

연속 3~6개월 정도 빨간불이 나온다면

본인 방식에 자신감이 붙을 겁니다.

그때 예수금을 올리면 됩니다.

 

한방 인생 없습니다.

요령을 바라지 마세요.

차근차근 쌓아 가는 겁니다.

이 어려운 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조금씩 수익을 내며

살아남은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한방 인생 말고 복리의 마법을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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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테마, 종목

어제 고민한 한농화성은

예약 매수 걸어둔다 해도 못 들어갔겠네요.

좀 더 높은 자리에서 올라갔다가 눌렸습니다.

차트는 이쁘게 눌리기 했다만

오늘 이차전지 테마 대장은 솔브레인홀딩스입니다.

한농화성은 대장이 아니니 관종에서 지우겠습니다.

 

오늘 테마 중에서 대장들은 전부 거래량이 별로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거래대금이 에코프로로 다 쏠린건지..

거래량이 좋은 대장이 안 보이네요.

오늘도 살 종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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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레버리지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

6%에 절반 수익

오늘 장 시작하며

갑작스러운 지수 상승으로 레버리지 6%에 절반매도 했습니다.

나머지 절반도 오후에 좀 팔리나 했습니다.

더 상승해주지 않았습니다... 아쉽쓰...

일단은 그냥 놔둘 생각입니다.

만약 더 상승이 나와주면 나머지 다 팔고 나오는 것이고

하락하기 시작하면 타점 잡고 추매 하면 됩니다.

절반은 털었기 때문에 

계획했던 타점에서 매수를 한다면

평단이 퐉퐉 낮아지겠네요

솔직히 상승해서 나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ㅋ

 

모두들 성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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