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양자 기술의 새 시대를 열다
양자 정보 기술, 들어보셨나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 것처럼, 양자 기술은 미래를 다시 쓰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일상으로 다가오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한민국이 국내 최초로 양자 기술 국가표준을 제정하며 미래를 향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양자 키 분배 네트워크 국가표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은 양자 키 분배 네트워크(QKD)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표준은 양자 키 분배 네트워크의 개념과 기능을 정의하고, 서비스 품질 평가 항목을 규정합니다.
이를 통해 양자 정보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반 기술이 체계적으로 마련될 전망입니다.
다자간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
이번 국가표준은 정부, 연구기관, 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개발한 결과물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미래양자융합포럼,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 퀸사(QuINSA) 등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국제표준화기구(ITU-T)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의 참여로 작업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국제표준과 국내 환경의 조화
이번 표준화 작업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표준기술원(KRISS), 국가보안연구소와 같은 연구기관, SK텔레콤, 코위버, 우리넷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국제표준을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하면서, 각 기관과 기업들의 기술과 정책이 충돌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양자 기술
대한민국은 이미 2022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국가표준 제정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2035년까지 양자컴퓨터 시장 규모가 27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이 기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가표준, 새로운 시작
국립전파연구원은 내년부터 양자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표준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국가표준 제정은 대한민국이 양자 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양자 기술의 여정, 그리고 대한민국의 빠른 행보를 주목해보세요.
양자암호기술 관련주
한국첨단소재
양자암호통신용 평판도파로 기반 마이켈슨 간섭계 제작
아이씨티케이
LG유플러스와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적용된 Giant5칩 개발 성공.
PUF기술과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칩의 상용화로는 세계 최초 사례
코위버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양자암호 시험망 사업에 참여 (양자암호통신장비와 연동이 가능한 전송장비 개발)
케이씨에스
SKT와 양자난수생성관련 제품 개발 및 공급
쏠리드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양자암호 시험망 사업에 참여 (양자암호통신장비와 연동이 가능한 전송장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