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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그게 어렵습니까?

by 돈버는 삼촌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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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기계처럼 매일 합니다.

수익의 절반은 절대로 내 거 아닙니다.

 

손절에 대해 누군가는 뼈를 깎는 고통이라 합니다.

매매 방식에 따라 어떤 사람은 고민 고민 고민의 끝에 뼈를 깎는 손절을 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기계처럼 쉽게 손절을 합니다. 

오히려 손절을 해야 현금 확보가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ㅎㅎㅎ

손절인데 기분이 좋다니 뭔 소리인지 갸우뚱하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수익의 절반은 늘 손절사용합니다. 

이는 실패 종목에 들어간 현금을 다시 가져오게 되면서 오히려 더 이득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종목 A가 수익이 나서 10만원을 벌었다고 하겠습니다.

이때 10만원을 전부 내 주머니에 넣는 것이 아니라 5만원을 손절에 사용합니다.

 

제 잔고 중에 분명 실패 중인 종목이 있을 겁니다. 

아마 마이너스가 가장 큰 종목이겠죠.

이 종목을 B라고 하겠습니다.

현재가 20,000원인 종목 B의 평가손익이 -10,000원이라고 한다면 딱 5개만 매도(손절)합니다.

실현손익을 조회했을 때 총 실현손익 금액과 손실된 금액(마이너스 금액)이 비슷해야 합니다.

(최대한 같을수록 좋습니다)

 

(당일 총 실현손익 금액) = (총 마이너스 금액)

 

쳐 물린 종목은 이미 제 손(통장)을 떠난 돈입니다.

없는 돈입니다.

그런데 손절하게 되면 단돈 5만원으로

버려진 제 10만원을 다시 제 통장으로 가져오는 겁니다.

 

이 과정을 기계처럼, 아무 감정 없이 해야 합니다.

돈 욕심부리지 않습니다.

그냥 이유 없습니다.

기계입니다.

원칙입니다.

원칙대로 무조건 합니다. 

실패한 종목이 오를 거 같다는 헛된 희망으로 더 처물 리지 않습니다.

하락하는 종목은 높은 확률도 더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오늘 수익이 났다는 것은, 다른 종목도 그나마 올랐다는 것이고, 마이너스가 그나마 적다는 뜻입니다.

괜히 돈 욕심부려서 더 놔두다간 지옥 끝 지하실 들어갑니다.

 

전 이걸 퍼낸다고 표현합니다.

똥물에 들어간 내 주식을 퍼내서 돈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계속 퍼내다가 다 퍼냈다면, 다른 실패한 종목 퍼냅니다.

아, 다 퍼낸 종목이 신용 좋고, 테마 살아있고, 아직 죽지 않았다면 다시 바닥에서 1차 매수하기도 합니다. 

마이너스로 퍼낸 종목을 다시 수익을 주는 종목으로 탈바꿈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기계처럼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제 통장의 현금은 우상향을 하게 됩니다.

실현손익을 조회하면 빨간 숫자만 존재하게 됩니다.

 

결국 매일 수익으로 승리하게 되고, 

이는 승리하는 습관으로 자신감을 얻게 되며

종목마다 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월 복리의 마법을 느끼게 됩니다.

 

단, 이 손절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은

신용 좋고, 저점에서 우상향 하는 종목에만 해당하는 손절 방법입니다. 

 

 

[주의사항]

상기 내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증권 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상기 내용은 정확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므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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